로펌 사무장
서초동 탑5에 드는 여자 사무장, 금나무 차금주!
겁도 없고 벽도 없고 적도 없다.
형사 뺨치는 조사 실력에 법원가를 쫙 꿰는 네트워크.
밤 한시고 두시고, 콜 받으면 무조건 뛰쳐나간다.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 ‘쥬쥬’에 재판서류를 찢어질 정도로 가득 넣고 끌고 다녀도 끄떡없는 체력까지..
변호사 면허 자격증 빼고는 모든 걸 갖춘 해결사.
법대 졸업 후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봤지만 다섯 번 떨어졌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그녀지만... 시험공포증이 있다.
다섯 번째 시험에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고시장을 뛰쳐나간 이후로, 사법고시에 대한 미련은 접었다. 대신 취직해 번 돈으로 동생 혜주를 법대 공부시켜 변호사까지 만들었으니,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