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2화 라이카의 여름 연출:손형석/극본:김미진 신우는 특별할 것 없는 고3 여학생이다. 별다른 욕심 없는 신우가 유일하게 하고 싶 은 일은, 우주에 둥둥 떠서 지구를 지켜보는, 허무맹랑한 소망뿐이다. 할머니의 장례 를 치룬 후, 신우는 요즘따라 부쩍 코피도 나고 배도 아프고 감기도 뚝 떨어지질 않 아서 병원을 찾는다. 그런데 뜻밖에도 ''급성림프구성혈액암''이라는 진단을 받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