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2월 10일 (토) / 제 621
사기친 자
수없이 많은 사기를 쳐 온 윤정남은 어느 날 같은 멤버로부터 재벌
집에서 흘러나왔다는 고가의 다이아몬드에 대한 정보를 접한다.
그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보석업체를 사칭해 사기극을 시작한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윤정남과 진국 등은 현재 보석을 가
지고 있다는 조폭의 여자 미혜에게 접근해 급기야 보석을 손에 넣
게 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조폭두목 정두호에 의해 쫓기는 신
세가 되고 정두호의 조직에 새로 입성한 망치가 이들을 뒤쫓게 된
다.
쫓는 자
망치는 유도선수였지만 계속되는 성적부진으로 좌절하다 조직폭
력배에 합류하게 된다. 두목인 정두호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던 어느 날, 정두호가 홍콩에 나간 사이 두목의 애첩인 미혜가
다이아몬드를 슬쩍 빼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놀란 정두호는 다
이아몬드를 찾아올 것을 지시하지만 이미 물건은 윤정남이 이끄
는 사기꾼들에게 빼앗긴 상태. 망치는 전문 사기꾼 일행을 뒤쫓기
시작한다.
훔친 자
평소 친한 은수와 경미, 승호는 경미를 배신한 진국에게 복수할 결
심을 한다. 세 사람은 전공을 살려 소매치기를 계획하고 계획은 차
질 없이 진행돼 진국을 탈탈 털게 된다. 그런데 진국에게 서 나온
것은 방금 전 진국이 훔친 다이아몬드. 세 사람은 고민 끝에 다이
아몬드를 우리나라 최고의 장물처리반 장여사에게 팔아치우기로
결심하고 그녀에게 향한다. 그곳 명품보석감정소에서 은수와 장여
사는 황당한 만남을 갖는데…
빼돌리는 자
우리나라 최고의 장물처리반이라고 일컬어지는 장여사는 검은 세
력의 물건 중 보석에 관해서는 단연 으뜸으로 처리하는 가장 안전
한 창구인 동시에 재생산도 할 수 있는 탁월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
다. 보석을 찾으러 온 정두호의 부하들과 뺏긴 보석을 찾으러 온
윤정남 일행, 그리고 훔친 보석을 팔기위해 찾아온 소매치기 세명
을 동시에 사무실에서 맞이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