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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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성현아)은 미국으로 떠나는 날 아침, 말자(남윤정)의 전화를 받고 태현(전노민)
의 집으로 간다. 말자는 결혼식이 취소됐어도 소영(유서진)은 자신의 며느리라며 우
람(이상길)에게 엄마는 소영 한 사람 뿐이라고 못박는다. 참담해진 서경은 자신에게 
안기려는 우람을 안아보지도 못하고, 집을 떠난다. 

태현은 자신을 잡아준다면 떠나지 않겠다는 서경의 말에 고개를 흔든다. 태현의 마
음을 돌릴 수 없음을 알게 된 서경은 우람을 잘 부탁하겠노라며 떠난다. 소영은 홀
로 구청으로 가서 혼인신고를 하려 한다. 

한편, 공항에 도착한 서경은 갑자기 달려오는 태현의 품에 안겨 떨어질 줄 모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