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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전노민)은 몸이 아픈 서경(성현아)과 하룻밤을 보낸다. 소영(유서진)은 서경의
집을 나오는 서경의 뒤를 쫓다가 차 사고를 낸다. 서경은 임신한 소영이 크게 다쳤을
까봐 걱정하고, 태현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으로 와달라고 한다.
소영의 주치의는 소영이 임신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서경과 태현은 충격받는다. 태
현은 어떻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며 소영을 다그치지만, 소영은 아이는 곧 가지면
된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한편, 태욱(채진건)과 지우(김지우)는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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