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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이재룡)는 태현(전노민)을 찾아가 그동안 마음 고생 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용
서를 구한다. 태현은 사과하는 건우가 뻔뻔하다며 더 이상 서경(성현아)과 만나지 말
아달라는 건우의 말에 조소를 금치 못한다. 마침 태현에게 전화를 건 서경은 태현을
만나기 위해 급히 오지만, 그 자리엔 건우가 기다리고 있다. 서경은 자신을 그만 놓
아달라고 애원한다.
세영(최진실)에게 보상금을 해결해달라는 건우는 세영의 차가운 태도에 더 매달리
며 부탁한다. 그러나 세영은 서경이 보상금을 이미 해결했다며 건우가 망하는 모습
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한다. 어리둥절한 건우는 다시 서경을 찾아 나선다.
한편, 소영(유서진)은 우람(이상길)에게 억지로 토마토 주스를 먹이려 하고, 우람은
옷장 속에 숨어 잠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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