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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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전노민)은 서경(성현아)에게 결혼반지를 돌려주며 소영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참담해진 서경은 건우에게 되도록 빨리 떠나자고 한다. 세영(최진실)이 유산 기미를 
보이자 걱정이 된 경선(이효춘)은 건우에게 윤회장(한인수)이 집안의 원수라며 서경
과 끝내라고 한다. 하지만 건우는 요지부동이다. 

건우는 결국 병원에 휴업 팻말을 붙이고, 진아(하승리)에게 먼저 호주로 가서 자리 
잡은 뒤 데리러 오겠다고 한다. 진아는 다 소용없다며 다시는 건우를 만나지 않겠다
고 한다. 서경 역시 우람(이상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건우가 떠나기 하루 전날, 세영은 진아와 함께 건우의 원룸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