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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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이재룡)는 세영(최진실)이 자신을 간병하겠다고 하자 껄끄러워 피하려고만 한
다. 하지만 세영 역시 낯선 간병인을 건우 곁에 두기 싫어 그런 것 뿐이라며 건우의 
상태가 나아지면 붙잡아도 가겠다고 한다. 건우는 세영이 잠시 나간 사이에 서경

(성현아)과 통화를 하고, 이를 지켜본 세영은 건우를 약올리며 딴청을 피운다. 태현(전노민)과 서경은 이혼에 합의하고, 우람(이상길)의 양육권은 태현이 가지기 로 한 뒤 법원으로 향한다. 이를 윤회장(한인수)이 알고 사람을 보내 막으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두 사람 사이엔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결국 판사가 건네는 이혼합의서 를 받아들고 나온다. 한편, 세영은 귀옥(신신애)의 식당까지 찾아가 건우가 먹고싶다는 시래깃국을 사오 지만 계속 이혼해달라는 건우의 태도에 화가 난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세영은 밥 상을 치우다가 헛구역질을 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