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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성현아)은 세영(최진실)의 임신 사실을 진단하고는 태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
고 있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세영은 임신 사실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임신한 줄 모른 상태에서 건우(이재룡)가 돌아오게 만들 거라고 한다.
태현(전노민)은 소영(유서진)의 땅으로 다시 재기하려 하고, 소영은 그런 태현을 믿
고 기꺼이 돕겠다고 한다. 소영은 서경에게 우람(이상길)이가 누굴 닮아서 그림을
잘 그리는지 모르겠다며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윤회장(한인수)은 서경과 건우의 일로 다시 경선(이효춘)을 만나고, 과거에 경선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용서를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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