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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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한인수)은 태현(전노민)의 형편이 어려워졌음을 알고 도와주려고 하지만, 서
경(성현아)은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할 거라며 만류한다. 서경은 양평 별장까지 정리하
려는 윤회장의 말에 순순히 응하면서 이혼 합의서를 건네며 처리해달라고 한다. 태
현은 세차장에서 일하는 친구를 찾아가 그저 일만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세영(최진실)은 장독대를 청소하다가 송씨(김용림)가 숨겨둔 양철상자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색이 바란 일기장이 들어 있고, 송씨가 정신을 놓기 전에 경선(이효춘)에
게 쓴 편지글이 적혀 있다. 경선은 남편의 바람기로 자신이 너무 힘들어 도망갈까봐 
더 심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다는 송씨의 말에 소리없이 눈물을 흘린다. 

한편, 소영(유서진)은 태희(이윤미)를 만나 우람(이상길)이 정말 태현의 아들인지 의
심스럽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