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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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최진실)은 임신한 줄도 모르고 몸을 혹사시켰음을 알게 되지만, 오랫동안 기다
리던 임신임에도 건우(이재룡)를 생각하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귀옥(신신애)은 이
젠 아무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 거라는 세영을 의외라는 듯 바라본다. 

태현(전노민)은 서경(성현아)의 일로 잠시 귀국한 장인 윤회장(한인수)에게 서경을 
사랑한다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윤회장은 서경이 이혼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태현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서경은 윤회장이 이혼을 허락하지 않아도 자신
의 뜻대로 하겠다며 용서해달라고 한다. 

결국 소영(유서진)은 말자(남윤정)에게 진아(하승리)의 존재를 말해버리고, 말문이 
막힌 말자는 사기결혼이라며 서경을 내쫓아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