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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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최진실)은 처음 해보는 식당일이 손에 익지 않아 실수 연발이지만, 그만 집으
로 돌아가라는 귀옥의 말을 듣지 않고 일에 몰두한다. 자신을 애타게 찾는 진아(하승
리)의 휴대폰 음성 메시지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세영. 진아 생각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건우(이재룡)는 시장통에서 세영을 찾았다는 형사의 말에 반신반의하지만, 막상 빈 
그릇을 머리에 이고 있는 세영을 보자 말문이 막힌다. 세영은 건우의 애원에도 일 해
야한다며 건우를 밀쳐낸다. 태현(전노민)은 소영(유서진)에게 제발 자신 앞에서 사
라져 달라고 하지만, 말자(남윤정)은 이제야 소영의 마음을 알겠다며 소영을 다독거
려준다. 

한편, 진아(하승리)는 무작정 세영을 찾아 남대문 시장으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