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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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이재룡)는 세영(최진실)을 불러내 서경(성현아)에게 내용증명을 보냈느냐며 화
를 낸다. 경선(이효춘)이 세영을 조종하고 있다는 걸 다 안다며 이런다고 달라질 것
이 없다는 건우. 세영은 몰아치듯 자신에게만 심하게 화를 내는 건우가 야속하고, 결
국 참았던 오열을 터뜨린다. 

소영(유서진)은 말자(남윤정)에게 저녁을 사겠다며 건우와 서경이 식사를 하고 있
는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말자는 건우가 서경의 옛 연인이며 요즘도 만나고 있다는 
소영의 말에 깜짝 놀란다. 배신감에 주저앉고 만 말자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소영은 
돌아서서 웃는다. 

한편, 넋이 나간 세영은 무작정 길을 걷다가 여관으로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