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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진아를 데리고 서경을 만나러 간다. 용기를 내어 자신이 엄마라고 고백하는
서경. 하지만 진아는 서경의 손을 뿌리치고, 세영을 찾는다. 진아는 엄마는 세영 뿐
이라며 세영과 떼어 놓으려 하지 말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진아와 이야기를 나눠보
려는 서경은 단호한 진아를 보며 참담해진다.
잠시 정신이 맑아진 송씨는 양평 땅을 원래 경선에게 주려했다며 줄 것이 그것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선은 건우의 명의로 된 양평 땅을 자기 앞으로 돌리기 위해선 송씨
의 증명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한편, 세영은 진아가 서경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건우에게 따지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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