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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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백일섭)은 집으로 돌아온 태현(전노민)에게 연락도 없이 어디에 다녀왔는지 묻
는다. 서경(성현아)의 일로 착잡해진 태현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담담히 둘러대지
만, 모든 게 제 탓이라며 눈물이 글썽거리자 봉달은 걱정하기 시작한다. 
건우(이재룡)은 서경이 사준 속옷선물을 진아(하승리)에게 건네고, 세영(최진실)은 
갑작스러운 건우의 세심함에 놀란다. 

소영(유서진)은 서경에게 전화를 걸어 별일 없는 지 묻고, 태현은 언제 터질지 모르
는 시한폭탄이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화가 난 서경은 태현에게 왜 자꾸 소영과 만
나느냐 묻지만, 서경을 쏘아보는 태현의 얼굴을 굳어있다. 

한편, 진아의 속옷을 바꾸러 백화점에 간 세영은 속옷을 산 사람이 남자가 아니라 젊
은 여자였다는 직원의 말에 혼란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