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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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전노민)은 병원에서 나오는 서경(성현아)의 차를 뒤쫓는다. 또래 여의사들과 
만나 즐겁게 수다를 떠는 서경을 보며 미소 짓는 태현. 하지만 헬스장에서 나오던 서
경이 건우(이재룡)의 차에 타고, 두 사람이 뜨겁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는 참담해진
다. 태현은 입술을 깨물고 건우와 서경이 탄 차의 뒤를 따라가고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린다. 

지욱(채진건)은 퇴원하는 진아(하승리)를 휠체어에 태워 세영(최진실)과 함께 박물
관을 찾는다. 봉달(백일섭)은 정숙(윤정희)의 비즈공예 가게에 들러 말자(남윤정)에
게 선물한 악세서리를 고르는데, 공사 현장에서 인부가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태현을 찾는다. 하지만 태현은 서경의 일로 이미 경황이 없고 봉달의 연락을 받지 못
한다. 

한편, 계속 찝찝해하던 세영은 건우의 서랍을 뒤지다가 경선(이효춘)에게 들키고, 경
선은 세영이 너무 지쳐서 불안한 거라며 건우를 믿으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