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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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성현아)은 소영(유서진)이 자신의 캐비닛을 뒤졌다는 사실을 알고 매섭게 쏘아
붙인다.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소영은 자신이 갖고 싶은 건 늘 서경이 다 갖고 있었
다며 서경의 앨범을 봤다고 한다. 왜 여자 아이 사진이 가득한 앨범을 갖고 있냐며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소영. 서경은 그런 소영에게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는다. 

마주앉은 서경과 건우(이재룡)는 위기감을 느끼고 이제야 올 것이 왔다며 매일 똑같
은 거짓말에 지쳤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번 기회에 다 고백해버리겠다는 건우
의 말에 서경은 아직 안된다며 두 사람의 일이 알려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무섭
다고 한다. 두 사람은 6년 동안 너무 많은 흔적을 남겼음을 인정한다. 

한편, 진아(하승리)는 세영(최진실)에게 자신의 친엄마가 따로 있다 하더라도 절대 
만나지 않겠다며 피아노 연주회 때도 서경이 왔었다는 말을 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