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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유서진)은 서경(성현아)이 의료봉사를 핑계로 딴 짓을 하는 게 아니냐며 추궁
한다. 서경은 소영이 스토커나 다름없다며 정신과를 찾아가 자신을 돌아보라고 한
다. 소영은 자신의 모든 행동을 안다는 서경의 말에 히죽 웃으며 태현을 진심으로 사
랑하느냐 반문한다.
장언니(신동미)가 태욱(채진건)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자,
참다 못한 지우(김지우)는 왜 영화를 만들어야 할 사무실 사람들이 코스프레를 위해
바느질을 해야 하느냐 따진다. 하지만 태욱이 하는 코스프레에 비전과 사업성이 있
으니 잘해보자는 장언니. 지우는 태욱의 생각을 조금씩 신뢰하게 되고, 함께 야근을
하다가 당구를 치러간다.
한편, 서경은 양평 집을 팔 생각이 있느냐는 경선(이효춘)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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