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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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최진실)은 오랜만에 건우(이재룡)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는 끌어안고 자자며 
침대로 쓰러진다. 이 때, 아무리 그래도 아이는 생기지 않을거라며 냉랭하게 말하는 
건우. 깜짝 놀란 세영은 굳어버리고, 당황한 건우는 이제 이만하면 포기할 때도 되
지 않았으냐며 세영을 달랜다. 건우의 태도에 섭섭했던 세영은 눈물을 흘리고, 건우
는 세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두워진다. 

태현(전노민)은 서경(성현아)에게 우람(이상길)이가 외로울 것 같다며 아이를 하나 
더 낳자고 한다. 서경은 우람이도 제대로 못 챙기는 상황에서 무리라고 하는데, 태현
은 7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서경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태현의 말에 서경은 웃어야 
할지 망설인다. 

지우(김지우)의 눈을 검사한 상진(경준)은 망막색소 변성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며 
건우에게 알리는데, 건우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시력을 완전히 잃었던 탓에 지우를 
걱정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