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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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유서진)은 태현(전노민)과 술을 마시며 마음을 고백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
나 소영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없다는 태현의 말에 서경(성현아)을 원망한다. 늦은 
밤 태현(전노민)에게 전화를 건 소영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지만, 이 때 전화기를 빼
앗아 든 서경은 전화를 건 사람이 소영인 줄 눈치 채고는 착잡해진다. 

경선(이효춘)은 살림을 하느라 외출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세영(최진실)에게 하루 
휴가를 준다. 세영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건우(이재룡)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저
녁을 먹으러 건우의 병원으로 찾아가는데 건우를 만나러 온 서경이 이를 보고는 굳
어버린다. 

한편, 소영은 서경의 휴대폰 문자를 뒤져 건우의 문자를 확인한 뒤, 서경이 숨겨놓
은 애인이 건우임을 확신한다. 태희(이윤미)는 태현에게 소영의 행동이 이상하다며 
주의를 주면서 양평 별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