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1부 -
아버지의 땅
3남
1녀를 성가시켜 서울로 떠나보내고 시골에서 살고 있는 노부부 박창순과 이순심. 몇
년 전 위암수술을 받았던 아버지는 위암이 재발되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인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한다. 아버지 생신 날 서울의 자식들이 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고향에 오지만 사는 처지와 성격이 다른 형제자매와 며느리들은
사소한 일로도 티격태격 다투기만 한다. 그러다 아버지가 홧김에 던진 밥그릇
뚜껑에 어머니가 머리를 맞고 쓰러져 피를 흘리는데...
5월
12일(월) 저녁 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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