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9일 (월) / 제 154 회
금순은 휘성을 포기할 수 없다고 노소장과 정심에게 말한다. 노소
장과 정심은 금순이 야속해 보다가 외면해버린다. 금순은 재희에
게 전화가 오자 목놓아 울어버린다. 한편, 금순에게 살집이 구해졌
다는 말을 전하던 할머니는 갈등하는 금순을 느낀다.
장박사가 위암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영옥은 놀란다. 영옥은 곤하게
잠든 장박사의 모습을 착잡하고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본다. 한편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금순은 노소장이 정완의 사진을 꺼내놓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