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일 (금) / 제143 회
태완이 금순에게 소리치고 있는 것을 본 노소장과 정심은 의아한
눈으로 둘을 쳐다본다. 금순은 가슴이 너무 답답해 괴롭기만 하
다. 한편 오미자는 재희의 방에서 금순, 휘성이 재희와 함께 환하
게 웃고 찍은 플라로이드 사진을 본다.
정심은 숙모가 금순이 예전에 빌려간 큰 돈을 갚자 의아할 뿐이
다. 한편 금순과 재희는 할머니를 뵙기 위해 숙모네를 찾는다.
사진을 보고 고민하던 오미자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노소장네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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