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심은하에 대한 네티즌들의 애정이 각별하다.

2002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스크린을 떠난지 4년이 지났지만, 심은하의 컴백을 바라는 네티즌의 러브콜은 여전하다. 네티즌들이 또 한 번 힘을 모아 심은하의 컴백을 기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은하는 지난 11월23일부터 인터넷 영화사이트 엔키노에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3일 현재 48%(3일 현재)가 넘는 지지를 얻어 ‘세월이 지나도 절대 잊을 수 없는 배우’ 1위에 선정됐다. 네티즌들은 심은하의 대한 압도적인 지지 뿐 아니라 ‘심은하 제발 컴백하길…’ ‘한석규와 아이스크림을 먹던 그녀, 과연 잊을 수 있을까요?’ ‘허진호 감독의 ‘외출’을 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등 게시물로 심은하의 컴백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드러냈다.

한편 이영애는 14.6%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지현이 14%로 3위, 이미숙이 8.6%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라져가는 기억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포가튼’의 홍보사 무비앤아이가 주최한 것으로 7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2004.12.4 (토) 스포츠한국 서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