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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특집-심은하
하나더TV
매칭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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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중
방송날짜:1994.07.23
내용:M 주역들과 함께 (심은하,이창훈, 김지수, 양정아), 김건모 스페셜등 MC 심은하의 모습 엿보기
재치하나 웃음하나 중
방송날짜:1994.01.16
내용:마지막 승부팀과 프로야구팀 LG트윈스(장동건, 이종원, 허준호, 신은경, 심은하,노찬엽,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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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ㆍ심은하 '컴백은 누가 먼저?'
심은하(31)냐, 고현정(32)이냐.

연예계를 떠났지만 끊임없이 돌아와달라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두명의 빅스타.과연 이 중 누가 먼저 컴백을 선언할 것인가. 또 복귀한다면 누가 더 거센 폭풍을 일으킬까를 놓고 세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가장 궁금한 스타는 심은하였다.

모 재벌과 결혼날짜까지 잡으면서 연예계 복귀가 물건너간 것처럼 보였으나 결혼식이 전격적으로 무산되면서 ‘홀몸’으로 돌아온 심은하였다. 그를 놓고 숱한 드라마와 영화가 거론되면서 복귀 여부에 대한 말이 많았으나 정작 본인은 입을 굳게 다문 채 해외여행과 칩거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연예계는 선택의 폭이 두배로 넓어졌다. ‘모래시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95년 결혼과 함께 전격 은퇴했던 고현정이 주변사람들의 안타까움 속에 이혼함으로써 연예계 복귀가 예상된다. 연예계로서는 ‘호랑이 아니면 사자’를 택할 상황으로 변했다.

고현정은 이혼의 조짐이 감지되기 시작한 올 초부터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대 히트작인 ‘모래시계’를 연출한 김종학 PD와 어울리는 모습이 보였다. 따라서 그가 복귀한다면 김종학 PD가 차린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는 드라마 혹은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현재 김종학프로덕션은 ‘거짓말’ ‘고독’ 등으로 감수성 짙은 드라마를 연출해온 표민수 PD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 드라마 혹은 따로 준비 중인 첫번째 영화에 출연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현정이 연예계에 돌아온다면 그의 몸값은 드라마의 경우 편당 1500만~2000만원, 영화에서 5억~6억원은 충분하다. CF의 경우 벌써부터 7억~8억원 얘기가 나돌고 있다. 그러나 영화사 간에 경쟁이 붙는다면 이보다 10% 이상은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불투명했던 심은하의 복귀는 고현정으로 인해 일러질 수도 있다. 연예관계자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고현정과 심은하를 번갈아 접촉 중이어서 두사람의 주변에 자연스럽게 경쟁 심리가 피어오르고 있다. 따라서 좋은 작품과 만족할 만한 개런티라면 심은하가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현정이 복귀할 의사를 밝힌다면 심은하가 돌아올 명분도 커진다.

일단 지금까지의 양상으로 본다면 심은하의 몸값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전성기를 짧게 보내고 은퇴했지만 심은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최절정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현재 심은하는 그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영화사 씨네2000과의 컴백작 얘기가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심은하의 성격상 작품 감독 제작사 등의 무게가 웬만큼 나가지 않는다면 쉽게 복귀작을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당분간 연예계 최대의 관심사는 두사람 중 누가 먼저 컴백하느냐다.



[스포츠서울 유진모 기자]




2003-11-20(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