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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중
방송날짜:1994.07.23
내용:M 주역들과 함께 (심은하,이창훈, 김지수, 양정아), 김건모 스페셜등 MC 심은하의
모습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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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하나 웃음하나 중
방송날짜:1994.01.16
내용:마지막 승부팀과 프로야구팀 LG트윈스(장동건, 이종원, 허준호, 신은경, 심은하,노찬엽,
이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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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때문에 적응 힘들었다" |
"현지 적응에 실패해서 귀국했다."
심은하의 갑작스런 귀국(본지 21일자 1면 특종 보도) 원인은 '현지 적응' 실패임이 확인됐다.
이런 사실은 21일 아침 기자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심은하 집에서 어머니 고경희 씨와 단독 인터뷰하며 밝혀졌다.
고경희 씨는 "은하는 지난 15일 입국했다"고 입국 사실을 인정하고 "이유는 현지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언어 문제였다. 어느 정도 준비하고 갔다고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에 겨우 적응할 정도였던 모양이다"고 전했다. 고 씨는 그러나 유학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어학 연수를 위해 입학했던 학교가 초보자에게는 너무 힘든 수준의 학교였다. 그곳 수업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개인 가정교사를 구해 국내에서 약 한 달 간 공부한 후 다시 파리로 떠나고, 현지 학교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씨는 "관심에서 벗어나고픈 조급한 심정에 무리하게 출국 일정을 조정한 것이 문제였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반면 "은하는 평상심을 잃지 않고 집에 머무르고 있다. 충격을 받을 만도 한데 타향에서 고민하지 않고 과감히 서울로 돌아온 게 정말 다행이다.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편안히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와병설에 휩싸였던 고경희 씨는 "그간 무릎 관절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삼성서울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요즘엔 병원에 다니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 건강하다"고 밝혔다.
심은하의 입국 사실이 처음 알려진 지난 20일 밤 우면동 심은하의 2층 단독 주택은 평온한 모습이었다. 심은하가 출국 전 사용했던 2층 방의 불은 밤 10시께 꺼졌고, 1층 부모가 거주하는 안방만 커튼이 내려진 채 자정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아버지 심재현 씨가 몰고다니는 승용차가 집 앞에, 심은하의 승용차(BMW X5)는 집 안 차고에 주차되어 있었다.
[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2003-1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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