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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여지나
여지나cast 조안
29세. 인생이 초콜릿 상자라면 내 상자엔 썩어문드러진 초콜릿 뿐! 신에게 끝없이 반항하고 도전하는 애잔한 욕망의 화신.

방덕희의 딸로 청이와는 자매 관계이지만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까맣게 그을린 청이와 달리 뽀얀 피부에 이지적인 외모로 누가 봐도 부티가 좔좔 흐르며, 똑소리 나게 야무지고 시골 애 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가진 것은 탁월한 미모와 감각, 가지지 못한 것은 돈과 공부 머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의 성공을 꿈꾸며 상경하지만 현실은 옥탑방 신세, 한결같이 지지해주는 시준이 고맙지만 성에는 차지 않는 차 우연한 사고로 시준은 감방에 가고 본인은 청이의 대학 등록금을 훔치고, 아버지 이름으로 사채를 얻어 외국으로 떠난다. 다시 돌아온 한국, 마냥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 또 한 번 좌절한다. 애타가 바라 온 성공을 위해서 다시 한번 청이의 것을 훔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