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 12월 7일(목) 밤 9시 55분
'누가 답 좀 가르쳐 줬음 좋겠어'

미연을 만나고 온 정란은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차로 걸어간다. 생각에 빠진 듯한 미연은 멍한 얼굴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1층에서 왈숙을 만나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병원에서 나온 지석은 예전에 미연이 혼자 살던 집 앞에 가 미연과의 옛 생각에 잠긴다. 지석은 관리인에게 다음주에 이사오는 걸로 하자고 말한다. 미연은 왈숙에게 정란을 만 났다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12월 7일(목) 밤 9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