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하긴 했니?" 자신이 일찍 죽게 될 사실을 알았다면 미연을 버리지 않았을거라고 하는 지석.. 미연은 자신과 3개월만 살자는 지석의 제안에 기가 막혀 돌아서지만, 운전하며 지석과의 예전 추억이 떠오른다. 한편, 지석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정란은 미국으로 가서 치료를 받자고 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