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강지환 팬클럽, '큰 손'

탤런트 강지환(27)의 팬클럽이 MBC TV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의 스태프에게 한 턱 냈다.

팬클럽 ‘강지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25일 오후 5시께 드라마 촬영장인 양주 스튜디오를 찾아 스태프 80여명에게 1인 2만5000원 상당의 출장 뷔페를 대접했다.

스태프들은 이날 난데없이 등장한 요리사들을 보고 깜짝 놀랐으나 곧 뜻하지 않은 만찬에 흡족해했다.

팬클럽의 이날 이벤트는 시청률 부진에 맘고생이 심할 제작진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다.

‘90일, 사랑할 시간’은 방송 직후부터 시청률 한 자릿수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방송에서는 4.9%로 추락하기도 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관련사진 있음>

문지연기자 cined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