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0일 (일) / 제 24 회
허화평과 허삼수는 집권 이후 신당에 자신들의 영향력 행사와
노태우를 견제하기 위해서 새 당의 사무총장으로 권정달처장을
전두환에게 적극 권유한다. 그러나 허화평과 허삼수의 기를 꺾기
위해 권익현이나 김윤환을 새당의 사무총장으로 앉히자고 노태우
가 언급한 말이 떠오르면서 미덥지않게 얘기를 듣고 넘어간다.
전두환은 이학봉에게 믿음의 뜻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자리를 맡길
려고한다. 그러면서 이학봉에게 허화평과 허삼수처럼 설치지 말라
고 당부한다.
노태우는 박철언의 계획대로 허화평이 청와대에 들어가기전 보안
사 회의실에서 보안사와 중정의 간부들을 모아놓고 허화평과 허삼
수에게 자신이 2인자라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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