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7일 (목) / 제 665 회

▶ 윤소정 & 오지혜 

철저한 프로정신과 카리스마로 시종일관 무대를 압도하는 
활화산 같은 배우 윤소정!
그녀의 끓어오르는 피를 이어받아 연기에 몰입하는 
당찬 여자 오지혜!
식도암 투병과 기적같은 회복.. 10년만에 처음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강한 모습의 오현경!
연기에 대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연기자 가족!!

윤소정 & 오지혜, 두 모녀 배우가 처음으로 함께 맡은 
연극 <잘 자요, 엄마>에서도 모녀의 역할로 열연하고 있다는데..

외모도 성격도 너무 다른, 그래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두 모녀가
30여 년 동안 세상에서 제일 돈독한 “친구”로 지내온 사연을 들어
본다.

“내 딸이지만 넌 너무 못생겼어! 성형수술 좀 해라”
“엄마는 화술이나 발성법이 부족해”

모녀관계를 떠나 선후배로서 적나라하게 주고받는 평가!
그녀들이 밝히는 인생의 희노애락!
연기자 가족이 온몸으로 뿜어내는 감동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