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3일 (수) / 제 596 회

▣ 돈 안들이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

날씬한 몸매를 향한 전 국민의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온갖 값비싼 약물, 수술요법을 마다하고 인내와 신념으로 다이어트에 성공,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를 
지켜낸 짠돌이 다이어트 성공 3인방을 소개한다.

1. 오늘도 걷는다! 조주현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끝도 없이 쪄대기만 20년, 158Kg의 어마어마한 몸무게를 이고 
살던 이 남자가 
달라졌다!
첫사랑 실패의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결심, 관절에 무리가 없는 ''걷기''를 택해 하루 
열두 시간 걷기 6
개월!
무려 82Kg 감량에 성공, 정장 한명 몸무게를 덜어내고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하는 
조주현의 눈물겨
운 다이어트 성공기!

 2004년 화두로 떠오른 반신욕의 산 증인, 홍금희
먹는 것 좋아하고 운동하기는 싫었던 통통한 아가씨 홍금희.
몇 년 전 일본에서 처음 접한 반신욕을 과학적으로 꾸준히 해온 결과, 12kg 감량에 
성공!
균형잡힌 몸매는 물론 매끄러운 피부까지 가꾸게 되었는데.
과연 가만히 앉아서, 목욕만으로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미인'' 홍금희의 반신욕 비법을 조목조목 들여다 본다.

 허태련 선생님께 배우는 신나는 줄넘기!
체육교사임에도 특별히 잘하는 운동도 없고 몸매마저 둔해보였던 허태련.
호기심에 참가한 줄넘기 강좌의 재미에 빠져 밥 먹는 것도 잊고 줄넘기 해댄지 단 일
주일!
5Kg이 쑥~빠져버렸다고.
이후 누가 특기를 물으면 자신있게 ''줄넘기요!''라고 대답한다는 허태련 선생님.
68Kg에서 44Kg으로, 몸매 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안겨준 줄넘기!
허태련 선생님에게 재미있게 하는 줄넘기를 한 수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