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2일 (월) / 제 622 회
▶ 외국인 며느리 & 사위들
나탈리아, 호다, 도마첸코, 쓰쓰무
며느리와 시댁, 사위와 처가의 갈등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우리
의 영원한 딜레마이다. 그런데 같은 민족도 아닌 수 만리의 바다
를 건너 한국으로 시집을 오고 장가를 온 파란 눈의 며느리와 사위
들이 있다. 이들을 직접 초대해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를 들어본
다.
결혼 10년 차에 들어선 러시아 여자 나탈리아, 이집트에서 한국으
로 시집온 호다, 발레강사로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온 결혼 8
년 차의 도마첸코, 그리고 일본인 쓰쓰무로 부터 이들이 겪은 한국
의 가족문화를 알아본다. 각각 배우자를 만나게 된 사연과 낯선 땅
에서의 시집살이와 처가살이를 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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