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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Wide-Weekly W는 World-Wide-Weekly의 첫 글자 W를 대표하는 것으로 |
-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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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에 포위되어 있다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외교에 국가의 명운을 걸어왔다. 역사를 돌이켜볼 때, 국제 정세에 어둡거나 이를 외면할 경우 늘 전쟁과 외침에 시달려 왔고, 심지어 국권 상실이라는 비극을 겪기도 하였다.
따라서, 국제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생존과 불가피하게 연결되어 있는 문제이다. 더구나 우리는 분단 현실 속에서 민족의 생존을 위해 한반도 관련 4대 강국의 동향, 나아가 국제 질서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 동안 우리 방송은 짧은 스트레이트 뉴스나 부정기적인 다큐멘터리, 혹은 가벼운 화제성 프로그램이라는 창을 통하여 세계를 시청자에게 전달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보다 진일보된 세계를 그 겉모습만이 아닌 배후의 질서화 변화의 맥락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즉, 보다 심층적인 정규 해외 시사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새롭게 선보일 해외 시사 프로그램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의 초상을 통해서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세계의 본질과 질서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우리는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세계관과 국제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국제적 사안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와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설 해외 시사 프로그램이 국제 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MBC의 공영성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코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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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세상(Issue Inside)
핫 이슈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시청자들의 관심영역에 있는 국제 이슈를 찾아 심층 취재하는 코너, <더 깊은 세상>. 이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은 국제 뉴스, 그 이상의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이 움직이는 기본 원리, 세계 주류의 움직임, 그리고 배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취재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 W의 새 코너와 함께 시청자들은 국제 사회의 핫 이슈를 더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멀리 있는 가까움 (W-Journey)
정보와 서정이 넘치는 W의 편안한 여행기! 이제 해외여행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한 해 해외 여행객 천만 명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그러나 여전히 더 멀리 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쉽게 갈 수 없는 오지나 가까운 곳이라도 미처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코너, <멀리 있는 가까움 W-Journey>. 너무도 다른 환경이지만,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친숙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시청자들은 낯설고 경이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감동과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와 우리 (We, the World!)
세계 속의 한국의 존재와 위상, 한국인의 도전과 성공, 헌신 이야기! 한국과 한국인은 세계와 동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한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곳곳에 한국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이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기대와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적을 넘어서 불굴의 용기와 헌신으로 세계인과 교유하는 한국인을 만나보는 시간, <세계와 우리 We, the World!>. 한반도를 벗어나 전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승부하고, 봉사하는 한국인들을
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