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샥스핀의 두얼굴(5월 2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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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취재리포트


샥스핀의 두얼굴(김재환PD 연출)


  죠스 이후 30년. 이제 무서운 건 상어가 아니라 사람이다!

  1975년, 내가 유치원 다닐 때 죠스란 영화가 세상에 나왔다.

  바다의 무법자, 공포의 살인마, 상어!
  <죠스>란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인 ‘모형 플라스틱 백상어’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기심 많고 수줍음 많은 불쌍한 상어는 반드시 잡아죽여야 할 바닷속 괴물이 되어버렸다.
  현재 밝혀진 상어의 종류는 450여종. 그 중 80여종이 멸종위기에 놓여있다. 상어가
  멸종돼 간다고 하면 혹시 콤베트 뿌려서 바퀴벌레 잡는 것 처럼 악당을 처치한 의로운 일을
  한 걸로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분들은 VOD로라도 꼭 방송을 보셔야 한다.
  상어는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니다. 바다 생태계를 위해서 꼭 필요한 놈이다. 진짜다.

  지난 2000년 <와!e멋진세상> 촬영차 미국에 갔다가 죠스의 원작자 피터 벤츨리를 만났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는 ‘와일드 에이드’(Wildaid)란 환경단체에서 상어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 책 실컷 팔아먹고 상어 때려잡는데 일조해놓고 말년에
  상어보호운동으로 또 한번 해먹는구나..’ 그런데 그와 얘기를 나누던 중 상어는 점점 신비롭고
  매력적인 대상으로 다가왔고 꼭 한번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었다. 나는 지난 5년간
  상어와 샤크피닝(Shark-finning)에 대한 자료를 모아왔고, 드디어 <W>를 통해 샥스핀 속에
  감춰진 살육의 현장을 공개한다.

  죠스 이후 30년. 이제 무서운 건 상어가 아니라 사람이다.
 

  디즈니가 니모 샥스핀을 판다고?

  오는 9월 문을 여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샥스핀 요리를 메뉴로 올릴 것인지를 놓고
  환경보호단체와 디즈니랜드측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중화권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존중해야 된다’는 디즈니랜드의 주장에 맞서, 해양생물 멸종위기에 경종을 울린
  <니모를 찾아서>란 만화영화를 제작한 디즈니에서 어떻게 샥스핀을 메뉴로 올릴 수 있느냐’는
  환경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홍콩에서 좀 사는 사람들의 결혼식에 가 본 적이 있는가? 한 낮에 시작한 결혼식이 밤까지
  이어진다. 2시에 시작한 예식은 밴드와 함께 가라오케로 변하고 밤까지 먹고 마신다. 이 때
  저녁 8시쯤 꼭 등장하는 요리가 있으니 바로 샥스핀 수프다. 중화권 사람들에게 샥스핀은
  결혼식에 빠질 수 없는 고급요리일 뿐만 아니라 부와 명예를 과시하는 상징이 되었다.
  세계적인 해양 환경단체인 ‘씨 쉐퍼드’(Sea Sheperd)에 따르면 중국인 결혼식 한 번에
  40마리의 상어가 희생된다고 한다. 샥스핀은 연간 거래액이 수십억달러를 넘어서는
  대규모 사업으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이 폭발적인 수요를
  상어 지느러미 공급지에서는 어떻게 감당하고 있을까? 세계 최대의 상어 서식지
  코스타리카로 떠나보자.


  
상어의 피로 물든 섬 ? 이스라 델 코코

  세계에서 상어밀도가 가장 높은 섬, 이스라 델 코코.
  스티븐슨이 소설 <보물섬>의 모델로 삼았던 아름다운 섬으로 1997년 이 섬과
  주변해역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섬 주변엔 무려 10여종이
  넘는 상어떼가 득실거리는데 세계적인 희귀종인 고래상어나 크로커다일상어도
  관찰할 수 있어 전 세계 다이버들의 가장 매력적인 다이빙 장소가 되었다. 천천히 우아하게
  움직이는 상어떼와 손을 흔들고 사진을 찍는 다이버들. 그러나 세상엔 이렇게 친상어적인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이스라 델 코코섬의 낮이 상어관광을 즐기러 온 다이버들과의 평화의 시간이었다면,
  밤은 떠다니는 바다의 황금 샥스핀을 노리는 무자비한 도살자들의 살육의 시간이다. 무섭다.
  상어보다 더 무섭다. 지느러미만 칼로 잘라내고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상어의 몸통은
  분리수거도 하지않고 바다에 던져버린다. 상어의 종류는 450여종이나 되지만 식용으로
  가치가 있는 육질을 가진 상어는 그렇게 많지않고 돈도 안된다. 커터라고 불리는
  작은 상어잡이 배에 최대한 많은 샥스핀을 싣기 위해서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몸통은
  바다에 버리는 무자비한 샤크피닝(Shark Finning)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 델
  코코섬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반경 15Km이내의 보호 수역에서는 모든 어로행위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돈 앞에 법은 없다. 밤에는 상어 도살자들의 무자비한 학살로
  지느러미 잃은 상어들의 무덤으로 변한다.

  

  

                     분리되는 샤크

                       샤크 처리인부

  최근에는 도살자들도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밤에 보호구역에 들어와서 무식하게 상어를
  때려잡는 대신에, 보호구역 밖에서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이용해 상어를 싹쓸이하는
  롱라이닝(Long-lining)어법을 주로 이용한다. 해질녘 밀물 때 보호수역 근처에서 70해리나
  되는 긴 낚시줄에 4만개가 넘는 갈고리를 달아 물 속에 드리워 놓으면 보호수역에서 놀던
  호기심 많은 상어들이 밤새 걸리게 되고, 썰물 때가 되면 보호구역 밖으로 밀여온 낚시줄을
  걷어 올려 헤엄쳐 다니는 바다의 황금을 수거하는 것이다.

  

  

                  그물에 걸린 샤크

                  고통 받는 샤크

  이스라 델 코코섬에서 활동하는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감시원은 단 12명. 그것도 6명씩
  격월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힘만으론 수백척에 이르는 상어 사냥꾼들을
  절대 쫓아낼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멸종위기의 상어를 지켜라!

  2002년 이후 세계 여러나라에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샤크피닝 금지 법률이 제정되었다
  미국, EU, 호주, 브라질, 에콰도르, 남아공, 등이 상어보호에 앞장선 나라들이다. 2003년
  11월 코스타리카에서도 새로운 상어보호법이 시행되었다.

  ‘모든 상어는 공영부두에서 하역해야 하며 부두에 들어올 때 몸통과 지느러미가
  붙어있어야 한다’ (무슨 법, 몇 조, 몇 항인지는 모르겠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샤크피닝(Shark Finning)은 전면 불법이고 공영부두를 통해서
  상어가 잡히는 양을 체크하고 콘트롤하겠다는거다. 식용으로 적당한 육질을 가진
  상어의 수는 극히 적고 상업적으로 가치없는 상어의 몸통을 잔뜩 싣게 되면 배에
  실을 수 있는 상어 지느러미의 양이 줄어들게 되니 자연스럽게 상어 개체수를 유지할 수
  있을 거란 아이디어다. 실제로 코스타리카에 가보니 청상어를 전혀 먹지않는데도 오직
  타이완에 수출할 지느러미를 떼내기 위해  남획되고 있었다. 청상어를 잡아서 법대로
  몸통까지 항구로 가져오면 배에 기름값도 안 나오니 청상어를 잡지 않을 것이란 논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법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법 보다는 역시 돈이다.

                              항구모습

  중남미에서 샥스핀 교역과 조업의 중심지는
  코스타리카의 ‘푼타레나스’란 항구다.
  이 도시는 타이완계 수산회사들이 상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데 이 놈들이
  상어 때려잡는 정말 무서운 놈들이다.
  이 놈들은 막강한 자본력으로 사설부두를
  짓고 여기서 불법적으로 상어 지느러미를
  하역하고 밀매한다. 코스타리카의
  로컬 환경단체인 프리토마(Pretoma)에서는
  이들의 불법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소송을
  제기했는데 판사는 어찌된 영문인지 실제로
  밀매된 샥스핀을 가져오라며 소송을
  기각했다고 한다. 재판부에 제출된
                                                                     증거화면에 따르면 수산회사 사설부두 내부에서
                            엄청난 양의 불법 하역된 샥스핀이 건조되고 있고, 그 회사에서 공급할 수 있는
                            말린 샥스핀이 한 달에 8톤이나 된다는 오디오도 들어있었다. 한 달에 말린
                            지느러미 8톤이라니.. 세상에! 말린 지느러미 8톤이면 생(生)샥스핀 32톤에
                            해당하는 양이다. 샤크피닝된 그 많은 상어의 몸뚱아리들이 바닷속에서
                            헤엄도 못치고 서서히 가라앉아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코스타리카 촬영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꼽으라면 대만계 사설부두 취재였다.
  상어잡이 선주들은 인터뷰를 거부하고 사설부두의 촬영도 딱 잘라 거절했다.
  과연 그곳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사설부두 인근 바다에 정박된 배에서 잠복하고
  기다린 결과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상자에 샥스핀이 가득 채워져 하역되고 있는 현장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어 몸통은 어디에도 없었다.

  

  

                   작업하는 사람들

                          샥스핀

  코스타리카 로컬 NGO 프리토마(Pretoma)   회장을 맡고 있는 생물학자 랜달 아라우즈씨에
  따르면 타이완과 코스타리카의 정치적인 관계 때문에 불법 샥스핀 하역과 밀매가 묵인되고
  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에 가보면 타이완 국기와 코스타리카 국기가 나란히 나부끼고
  있는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코스타리카는 타이완의 맹방중의 맹방이고, 중국과 외교전쟁을
  치르고 있는 타이완은 코스타리카에 엄청난 규모의 경제원조를 하고 있다. 다리도 놓아주고
  병원도 지어주고 국립공원 조경도 공짜로 해주는데 그깟 상어 지느러미 좀 잘라간다고
  친구를 탓할 순 없다는 게 코스타리카 정부의 깊은 뜻이다. 역시 국가도 돈이 있고 봐야한다.
  환경단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법은 만들었지만 엄정히 집행할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다.

  샥스핀 밀매의 보이지 않는 손 ? 삼합회!

  중남미에서 수집된 샥스핀은 일단 캘리포니아에 생선으로 수출된다. 낮은 관세를 물고
  한번 통관세탁을 거치고 나면 캘리포니아산으로 둔갑해 홍콩이나 싱가폴, 대만으로 재수출된다.

  홍콩은 샥스핀 도살자들의 진정한 메카로 통한다. 홍콩 서부지역의 대규모 수입상들이
  세계시장 가격을 좌지우지 하는데 그 배경에는 삼합회라는 마피아 조직이 있다.(물론
  이 내용들은 모두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이며, 마피아 형님들을 취재한 적도
  취재할 생각도 전혀 없다. 상어 지느러미 자르는 걸 한번 보면 별로 취재하고픈 생각이 안 든다.)

  와일드 에이드 사무총장인 피터 나이츠의 말에 따르면 몇 년전 남아공에선 샥스핀 유통망을
  장악하기 위해 타이완 삼합회가 원정을 와서 5명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샥스핀은
  연간 거래액만 수십억불에 달하는 말 그대로 돈이 되는 산업이다. 뉴욕의 마피아가
  마약을 통해 자금을 굴린다면 홍콩, 타이완 삼합회는 샥스핀 교역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나는 참치를 좋아한다. 고로 나는 샥스핀 먹는 걸 반대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물으실지 모르겠다. 상어를 때려잡아서 샥스핀 수프 
  만들어 먹으면 참치 잡아먹는 상어 숫자가 줄어드니 참치가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게 논리적이다.
  그런데 바다 생태계라는 게 참 묘해서 상어가 멸종되면 결국 참치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생물학자인 랜달 아라우즈씨에 따르면, 열대지역 생태계의 원리는 다종성이
  다종성을 유발한다고 한다. 참 어려운 말이다.
  다종성이 다종성을 유발한다.. 그의 부연 설명에 따르면 생태계 상위층의 동물들이 줄어들면
  그것에 따라 하위층의 동물들도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해마다 잡히는
  상어의 숫자는 1억마리 이상이라고 한다. 싼 값에 내가 좋아하는 참치를 지속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라도 샥스핀 수요를 줄여야 한다. 도저히 샥스핀 수프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분들은 한 달에 한번 드실 걸 1년에 한번 정도로 줄여주시면 내가 즐겨먹는
  참치 개체수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상어의 비극을 볼 때마다 미국에서의 늑대 케이스가 떠오른다. 늑대도 사람들에게
  별로 인상이 좋지 않은 참 재수없는 종이다. 사람들이 늑대에 대해 갖는 이미지는 야비,
  교활, 가축을 물어죽이는 해로운 동물, 꼭 잡아죽여야 할 놈, 뭐 대충 이 정도다. 자연다큐
  전문가 최삼규 피디에 따르면 이건 완전히 오해라고 한다. 늑대는 모성애가 남다르고
  새끼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극도로 영리한 습성을 보이는데 이걸 가지고 교활하다고
  욕하면 안된다는 거다. 암튼 미국에서는 악의 축으로 여겨지던 늑대를 거의 없애버렸고
  개체수가 줄어들자 코요테의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폭발적으로 늘었고 전체 생태
  시스템의 조화가 깨진 케이스가 있다. 상어는 먹이사슬의 최상층부를 차지하는
  중요한 존재로 바다 생태계의 조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자, 이 쯤에서~ 보너스~~
  와일드 에이드에서 샘플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부 샥스핀에서 수은, 등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다고 한다.(밀매를 위해 선박의 후미진 창고에 오랬동안 숨겨놓다보니 중금속
  오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 하이드로 프록사이드로 표백 처리한 샥스핀이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대만이나 홍콩의 가공회사에서 정상절차를 밟아서 가공된 것은
  안전하지만, 좀 더 많이 벌어보겠다고 약품 써서 샥스핀 가공까지 하겠다고
  오버하는 놈들이 문제다.

  중금속 오염 문제는 내가 직접 샘플조사해 본 게 아니라서 프로그램에서는 뺐다.
  대신 하이드로 프록사이드 표백 케이스는 눈으로 확인한 사례라 인터뷰를 살렸다.  

  
  
상어/샥스핀 Q & A

  상어는 사람을 잘 공격하는 무서운 물고기다??
  
- 절대 아니다! 대부분의 상어의 공격은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지 사람이 맛있어서
     잡아먹으려고 덤비는 게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450여종의 상어가 있는데 그 중
     4, 5종의 상어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역을 침범한 거대한 물고기라고 생각해서 비롯된거다. 죠스 영화는
     너무나 과장됐다. 피터 나이츠에 따르면 통계학적으로 볼 때, 개나 벌, 번개에 의해
     죽을 확률이 상어보다 훨씬 높다. 심지어 콜라 자판기가 갑자기 앞으로 넘어와서
     깔릴 확률이 상어에 물릴 확률보다 높다고 한다. 

  중국사람 탓하지 마라. 상어도 양식하면 된다??
  
- 절대 아니다! 불행히도 상어는 연어처럼 빨리 자라는 종이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20년간 먹이고 길러야 임신이 가능하다.(모든 종이 다 그런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다.
     이것은 피터 나이츠의 주장이다. 혹 사실이 아니면 게시판을 통해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
     어떤 상어는 2년에 두마리 정도 새끼를 낳을 뿐이다. 수백만개 알을 낳는 참치와
     아주 다르고 근본적으로 양식하는데 경제성이 전혀 없는 종이다. 나라면 절대
     상어 양식 안한다. 20년 키워서 새끼 두마리 낳는다는데 이걸 왜 양식하나.. 샥스핀 수프
     안먹고 말지..(근데 하나 이상한 게 있다. 그렇게 새끼를 별로 안 낳는다는데
     전세계적으로 한 해 약 1억마리씩 죽는다??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혹시 국내에
     상어전문가가 있으면 게시판에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

  왜 중국사람만 가지고 그러냐? 백인들은 놔두고..
  
- 아무리 생각해봐도 중국사람들의 식습관이 문제가 있긴 있다. 같은 아시아 사람이라고
     문제 있는 걸 그냥 놔둘 수는 없지 않은가.. 물론 백인들도 문제 많다. 지네들 그렇게
     고래 씨를 말리더니만 우리가 좀 잡아먹어볼까 했더니 이제부터 잡지 말고 보호하잖다..
     노르웨이 같은 나라도 IWC가 그렇게 고래잡지 말자고 해도 말 안듣고 지들이 연간 쿼터
     맘대로 정해서 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어잡이 자체를 반대하는 건 절대 아니다.
     아직도 상어는 제 3세계에서 단백질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샤크 피싱(Shark fishing)은 지지한다. 샤크 피닝(Shark finning)에 반대하는 것이다.

  P.S. 혹시 샥스핀 레스토랑을 운영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손님이 줄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 아무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도
         사람들이 상어에게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