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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의 고공 행진 골,골,골이에요~.
- 브라질 할인 항공사 ‘골(GOL)’의 성공 비결
한국의 40배 면적인 브라질. 넓은 대륙을 오가기 위해서 브라질
시민들은 비행기로 출퇴근을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의 항공료가 월 최저임금보다 비싸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높은 가격이다. 이런 브라질 항공시장에
‘저가’라는 카드를 던진 ‘골(GOL)' 항공사! 2001년, 브라질 국내
7개 공항 운행으로 시작한 골 항공사는 현재 34대의 비행기로
40개의 공항을 운항하며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가
됐다. ’골 효과‘, ’열대화‘라는 신종어를 탄생시키며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골 항공사. 그들만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타 저가
항공사와의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인지 ’W'가 심층취재했다.
와이드 코리아.일본의 한류, 역풍을 만나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화 <혐한류>가 발행 20만
부를 돌파했다! 한때 쏟아지는 주문에 물량조달이 되지 않아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으며, 인터넷 옥션에서 시중 판매가 2배에 팔려나
가기도 했다. 아마존 재팬에서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라 있는 <
혐한류>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는 이들은 주로 ‘2채널’(인터넷
의견교환 사이트) 이용자인 젊은 네티즌들. ‘W’는 뜻밖에도 이들
을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교과서가 채택된 스기나
미구의 구청 앞 집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새역모 교과서 채택에
만세를 부르며 취재진의 인터뷰에 ‘<혐한류>는 매우 좋은 책’이라
고 평가하는 이들의 역사에 대한 생각은 일본 우익의 주장과도 일
치하고 있는 것이었다. ‘W'는 문화 컨텐츠 속 파고 든 역사 왜곡의
현장을 취재하고, <혐한류> 발행 출판사와 저자의 인터뷰를 시
도, 그 결과를 공개한다.
W스페셜.니제르의 검은 그림자
21세기의 대재앙! 기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못사는 나라 니제르.
260만 니제르인들이 심각한 기아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2004년 극
심한 가뭄과 메뚜기떼의 경작지 공격으로 곡물의 수확이 급격하
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UN에 의해 작년 11월 니제르 기아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국제 사회의 무관심속에 방치되었던 니제르
의 기아 문제. ‘W'는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와 심각한 기아 상황이
발생한 마라디, 갈미 지역을 찾아갔다. 마라디 지역의 국경없는 의
사회 기아 캠프에서 하루 2명 이상이 죽어가는 5세미만 어린이들
의 비참한 현실과 AMA 등 국제 NGO 단체들의 구호 활동, 그리고
마른 풀로 연명하고 있는 니제르 농촌의 실상을 확인했다. 또한 최
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탄자 대통령의 BBC 인터뷰에 따른 니제르 국
민들의 반응과 함께 비단 니제르만의 문제는 아닌 아프리카 기아
대책까지..’W'는 니제르 기아 문제를 통해 아프리카 기아 문제를
전격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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