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이태리타월을 벗겨라!.
* 온 국민의 목욕 필수품이자 애용품인 이태리타월! 그 이태리타월
의 탄생에 얽힌 기막힌 사    연!

남녀노소 모두의 목욕 필수품이자 목욕계 최고의 히트상품 이태리
타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해봤을 이태리타월은 사실 계
획적으로 개발된 상품이 아니라,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게 된 상품
이라는데...
60년대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김필곤씨. 그는 어느 날 실
패작이라 여겼던 수건을 우연히 목욕탕에 가져갔다가, 섬유 ‘비스
코스레이온’의 놀라운 위력을 발견하게 된다!
‘비스코스레이온’으로 만든 천. 그것을 가지고 몸을 가볍게 문질렀
을 뿐인데 손으로 문질러서는 잘 나오지 않던 때가, 국수 가락 나
오듯이 밀려 나온 것! 무언가 대박의 감을 느낀 김필곤 사장은 곧 
개발에 착수 했고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이태리타월’이 나오게 된 
것이었다! 
너무 거칠어서 사랑받지 못하던 직물 ‘비스코스레이온’이 온 국민
의 목욕 필수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놀라운 반전~! 40여년이 넘
도록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이태리타월’의 그 발견 비화 속으로
~! 


<시청자 퀴즈> 금형일에 걸린 이복선은 결국?.
* 왕가의 잔치 날이나, 날씨가 좋지 못한 날 등엔 사형을 금한 조선
시대의 법 ‘금형일’. 이 금형일 때문에 지겹도록(?) 목숨 연장을 해 
온 한 남자의 운명은 과연?! 

연산군 10년. 강원도 한 마을의 백성들은 그들의 배고픔을 외면하
고 자신의 사리사욕 채우기에만 급급한 탐관오리 때문에 괴로워하
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탐관오리의 강원도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 마을의 수령 이복선! 그는 조정에 백성들이 태평성대
로 인해 행복해 하고 있다고 거짓 보고를 올린 후 자신의 욕심 채
우기에만 바빴는데... 백성들한테 삥 뜯기, 아녀자 희롱하기, 뇌물 
공세하기 등 셀 수 도 없이 많은 악행을 저지르던 이복선.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그가 희롱한 아녀자가 자결하면서 
이복선이 드디어 조정에 딱 걸렸다~! 결국 저지른 악행과 비리가 
낱낱이 까발려진 이복선은 사형을 선고 받고... 
하지만! 이복선의 사형일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늘나라
에 있어야 할 이복선은 감옥 안에서 버젓이 살아있었는데?! 그 이
유인즉 바로 금형일 때문. 금형일이란 조선시대 때 고문과 형의 집
행, 선고를 할 수 없도록 정한 날이다. 우연찮게 계속 금형일에 걸
려 사형이 자꾸 늦어지던 이복선. 지루하게(?) 자신의 죽음을 기다
리던 이복선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나의 타임머신> 추락하는 것은... 위험하다?!.
* 특전사 출신의 열혈남아 장문석씨! 아내에게 특전사 출신 사나이
의 용기를 보여주려다 큰~일 날 뻔 했던 장문석씨의 아찔한 사연 
속으로~

때는 2002년 8월. 전국이 월드컵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을 때,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 장문석씨 부부. 특전사 출신의 열
혈남아 장문석씨는 오래간만의 데이트 코스로 주저 없이 놀이동산
을 선택한다. 오랜만에 스릴 만점의 놀이기구들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장문석씨! 그러다 장씨의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있
었으니 바로 그것은 바로 번지점프!! 장씨는 아내에게 특전사 출
신 사나이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번지점프에 도전 하는데! 
군인시절 낙하연습을 하던 경험을 십분 살려 공중에 멋지게 몸을 
날린 장문석씨! 한 마리 새가 되어 점~프를 했지만 바닥을 향해 매
섭게 떨어지던 장씨는 곧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고, 곧 자신의 몸
에 생명줄이 걸려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하염없이 밑으로 곤두
박질치던 장씨는 과연 무사할 수 있었을까?! 생명줄을 걸지 않은 
채 맨몸으로 점프를 한 번지점프계의 신화 장문석씨의 아찔한 구
사일생 이야기~.


<서경석의 야! 이런 사실이!> 당 부.
* 과부가 된 어린 누이의 자살! 하지만 누이의 죽음에는 생각지 못
했던 엄청난 사연이 숨겨져 있었으니...조선시대 한 여인의 애틋
한 삶 이야기!

우애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설리와 무
혁 남매. 설리는 16살이 되던 해에 시집을 가게 되고, 무혁은 누나
의 행복을 빌며 떠나보내지만... 시집간 지 일년도 되지 않아 과부
가 되어 돌아 온 설리. 열여섯 꽃 같은 나이에 과부가 된 설리는 외
로움을 견디지 못했고, 어느 날 상상속의 남편과 소꿉놀이를 하다
가 그만 아버지께 들킨다. 엄한 아버지는 설리의 행동에 크게 노하
고 수치심을 느낀 설리는 그날 밤 몰래 목을 매어 자살하는데... 하
지만 누이의 죽음이 명예를 생각한 아버지의 사주에 의한 타살이
라고 생각하는 무혁. 범인은 누이가 죽던 날 집에서 보았던 낯선 
남자라고 생각하며 차마 아버지에게 가질 수 없었던 복수심을 그
에게로 돌린다. 그로부터 10여년 후, 누나의 복수를 위해 공부에 
매진했던 무혁은 결국 어사가 되어 함경도의 한 마을에 부임하게 
되는데... 하지만 무혁은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누이를 만나고 
10여년 간 숨겨져 왔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엄격한 규율과 관습의 조선시대에 태어난 한 여인의 애틋한 사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