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에게도 비밀은 있다 (1975년).
동자귀신을 불러내기로 소문난 무당 집이 있었으니, 이 집의 무당
인 신내림 여사. 그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아픈 일이 잦자, 주
위에서는 귀신이 붙어 그렇다는 이야기를 숙덕였다. 그 길로 점을 
치기 시작한 신내림 여사. 신들린 일이 없는지라 점괘도 맞을 턱
이 없었다. 그리하여 좀 더 손님들을 모을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하
는데... 과연 그녀가 감춘 비밀이란?


삐리리~ 습격사건! (1978).
1978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시,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한 치한
이 나타났다! 그는 뾰족한 바늘을 들고 다니며 여자들의 중요 부위
를 찌르고 다녔는데~. 그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여성들이 스
무 명 남짓 되자 경찰은 특별 수사 팀까지 조직하기 이르렀다. 의
심 가는 용의자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결국 범인 색출작전에 성
공한 특별 수사팀! 이 엉뚱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의 사연을 들어보
자.


똑바로 살아라 (1993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경관이 있었으니, 그의 인생철학은 딱 
하나! ‘똑바로 살아라~!’ 그런 그가 단속이란 단속은 용케 잘도 빠
져나가는 미꾸라지 운전자와 딱 만났다. 음주를 하고 차를 몰다 접
촉사고를 낸 현장에서 음주 측정기는 믿을 수 없다며 측정을 거부
하는데... 소신으로 사는 원칙주의 경찰과 미꾸라지 음주 운전자
의 한판 대결!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요절복통 내 인생의 타임머신] 왕씨 아저씨의 대단한.
시청자 한승섭 씨의 고향인 충남 온양, 유명한 명물 아저씨가 있
었다! 이 아저씨로 말할 것 같으면 이른 아침부터 술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이 집 저 집 기웃거리며 동네 대소사는 모두 챙기는 동
네 반장 격이었는데!
 어느 날, 아저씨의 걷는 자태가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어그적 
어그적 걷는 꼴이 영 심상치 않았다. 아저씨는 치질에 걸려 고생하
고 있던 것. 아저씨를 걱정하던 마을 사람들, 하나 둘 특효 처방이
라며 자신들이 알고 있는 민간요법들을 일러주는데... 왕씨 아저씨
의 대단한 도전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