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가 사람잡네 (1998년).
1998년 광주, 유명한 광주 ‘세 자매’가 떴다!. 이 터프한 세 자매,
한 20대 여인에게 몰매를 가하다가
결국 동부경찰서로 붙들려왔는데... 그녀들이 바로 자매 깡패단?
공동으로 옷가게를 운영하던 세 자매. 당시 IMF 불경기로 인해 본
전도 못 뽑는 적자 장사를 하느라
심기가 심히 불편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문 닫을 시
간을 넘긴 야밤에 한 젊은 여자 손님
이 옷가게에 들어오자, 세 자매가 여인에게 달려들어 집단구타를
가했던 것인데... 도대체 무슨 연유
로 이토록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둘렀던 것일까?
오! 브라더스 (1987년).
1987년 서울, 형의 아내를 겁탈하려다가 현장에서 붙들린 파렴치
한이 있었다. 결국 경찰서까지 끌려
온 동생. 아내의 치마가 훌렁 벗겨져 있었다는 확연한 형의 증언에
도 동생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워낙에 심성이 착했던 동생은 이라크와 싱가폴 등 해외에 나가서
고생 고생하여 벌어온 돈을 형에게
결혼비용과 사업자금으로 사용하라며 선뜻 빌려주었다. 그런데,
이 놀부 같은 형은 생활이 안정되었
는데도 동생에게 절대로 돈 갚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도리어
돈 달라는 소리를 하면 감옥에 보낸
다며 협박까지 했다는데... 그럼 이 사건의 실체는 바로 동생을 감
옥에 보낼 심산으로 형과 형수가 꾸
민 자작극이었단 말인가?
현대판 흥부와 놀부 이야기 개봉박두 !!
그 부부를 모르면 간첩 (199X년).
199X년, 남파간첩 두 명이 한번에 검거되어 우리나라가 발칵 뒤집
혔는데... 그들은 최초의 신세대
부부간첩!!
북에서 받은 막중한 임무를 채 수행하기도 전에 어이없이 붙잡히
고 만 이들은 북한에서 10년 이상 공
작원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한의 물정에 어두워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잇따라 저질렀다는
데...
이 간첩부부의 웃지 못할 실수 스토리는?
가슴을 지켜라!! (1971년).
1971년 영국의 한 도시, 자그마치 백 명이 넘는 남자들이 떼거지
로 몰려다니며 구호를 외치고 서명운
동을 하는 등 무언가에 상당히 격분해 있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
이길래 남자들이 발벗고 나섰단 말
인가?
이 남자들이 흥분한 이유는 바로 한 여성의 가슴! 유달리 가슴이
커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던 여인 바
스트라(가명)가 고민 끝에 가슴 축소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그
녀의 가슴을 동경해오던 수많이 남
자들이 이를 결사 반대하여 들고 있어났던 것이었다. 끝내 이들은
바스트라 가슴 수호협회를 조직하
고, 청원서를 작성, 1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인양에게 전달하고
재고를 요청했다고. ‘그녀의 가슴
을 지켜라’ 황당 프로젝트!!
<박수홍의 진짜?진짜!> 자유부인 전성시대.
6.25 전쟁 직후 자유화의 열풍으로 50년대 중반은 그야말로 춤바
람 난 자유부인들의 시대! 이 시절 희
대의 망측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름하여 남편쟁탈전! 두 여인이
한 남자를 두고 서로 내 남편이라
고 우기는 육박전이 벌어졌던 것.
무도회장의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스텝의 자칭 ‘자유부인’,
배장순(가명)씨와
곗돈이야말로 한국인의 쌈짓돈이라며 계 사랑 나라 사랑을 외치
고 다니는 나계주(가명)씨의 한판 승
부! 도대체 누구의 남편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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