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결정적인 순간, 이웃 간의 크고 작은 갈등, 마을에서 벌어진 소동, 국가적인 행사, 재난과 사건 사고 등. 세상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특별한 '그날',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은 특별한 어느 하루를 기점으로 '그날'을 대하는 인물들에 주목한다.
관계와 압장에 따라 각기 다른 '그날'을 대하는 사람들의 관점과 태도, 그들이 겪는 희노애락을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그날’ 당신의 삶이 바뀐다.

아침에 일어나 다 떠지지도 않은 눈으로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같은 시간 같은 정거장에서 같은 버스를 기다려 타고, 비슷비슷한 일을 하고, 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반복적인 일과.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평범한 일상의 하루하루. 하지만 그런 당신의 삶에도 변화의 ‘그날’은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그날’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한 번 씩 마주치게 되는 ‘그날’이 있다. 누군가는 갑작스레 맞이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차근차근 준비하며 맞이하기도 한다. 어렵게 가진 아이의 출산예정일, 남들보다 조금 늦게 공부 시작한 아버지의 수능 시험 보는 날, 힘들게 걸어서 오르내리던 산골 마을에 버스 생긴 날, 우리 동네 사람들 모두 모여 김장하는 날, 추억과 역사가 담긴 장소가 사라지는 날, 태풍 오는 날,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안긴 대형 사고가 난 날, 마침내 꿈이 이루어지는 날… 누구에게나 ‘그날’은 있다.

당신의 ‘그날’은 언제입니까?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은 그날, 변화의 상황 속의 사람들의 모습에 주목한다. 당신의 삶과 일상을 뒤흔들 당신의 ‘그날’은 언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