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24일 (일) / 제 2 회
1.「일요토픽, 현장보고」
- 수도이전특별법 위헌결정 , 그 이후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은 헌법에 위반된다.”수도이전
특별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나면서, 각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장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곳은, 충청도. 특히 신행정수도후보지
였던 공주 및 연기지역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졌다. 지난 1년간 정
지되다시피한,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와 직간접적인 피해등은 그 지
역주민들을 더욱 분노케했는데...
일요일 오후 2시, 「생방송 일요토픽」이 위헌결정 후 최초로, 충
청도 현장을 연결시켜 그 반응을 생생히 전달한다!
2. 「사람 · 사람들」- 양태영 선수의 좌절과 희망
金·土에 일어나는 가장 큰 이슈 속 인물을 현장중계로 만나보는 시
간.
양태영 선수의 빼앗긴 금메달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 지난 21일
밤 10시, 스포츠중재재판소에서 양태영 선수의 금메달반환소청 기
각결정을 내린 것. 두달여동안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양태영 선수, 그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베이징 올림
픽에서 금메달을 다짐하며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태영 선
수를 현장중계로 직접 만나본다.
3.「이정민의 시사리포트」- 어느 형사의 죽음
지난 16일,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형사반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괴로움을 호소한 그의 유서. 그의 죽음은 강력계 형사들의 정신적
업무 압박감과 고달픈 업무 실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이 시
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건의 실마리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뛰어다니며 비상근무중인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들. 이정
민의 시사리포트에서는 미제에 빠진 서울 50대 여성 2인 살인사건
을 수사중인 한 강력반 형사들의 일상을 이정민 아나운서가 동행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4.「시위대를 좇는 사람들」
시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집회 보부상 스케치
"시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집회 보부상 스케치"
국회의사당 앞, 광화문 네거리, 과천 정부청사... 10월 들어 대규
모 집회와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시위 때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반대로 이 덕분에 생계가 가능
한 사람들이 있다는데...
시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즉시 출동! 번데기부터 꿀차, 방석까
지 없는 게 없는 집회 보부상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한다.
5.「생생네트워크」- 내사랑, 연어! -강릉 MBC
남대천을 떠나 5년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연어들이, 고향으로 돌아
오고 있다!
연어들이 무사히 돌아오기까진, 24시간 연어에만 매달려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다. 채란에서부터 수정 회귀과정
을 모두 관리하고, 연어도둑들을 잡는 단속작업까지 내수면연구
소 직원들의 연어사랑은 거의 자식사랑에 버금간다고. 그들의 노
력으로 빚은 남대천 연어 축제, 그리고 연어사랑이야기를 생중계
로 연결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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