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9일 (토) / 제 82 회

ꊱ 6월 매실의 계절, 색다른 변신이 시도된다! (순창 매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여기 무더위 물리칠 ‘매실’
이 나가신다! 갈증 해소에 더없이 훌륭한 식품인 매실의 색다른 변
신을 만나본다. 

① 순창에는 고추장만 있는 게 아니다! 순창 매실 
공기 좋고~~ 물 좋은 곳 순창, 맛깔스런 장만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순창 매실이 있었던 것! 
매실을 건강 무기로 쓰려면 그 시기가 가장 중요! 6월 중순부터 하
순에 따는 매실이 가장 좋다는데~~ 순창 매실농원에서 지금 딱
~~ 좋은 매실을 만나본다. 

② 매실과 고추장이 만나면? 순창 매실의 특별한 맛!  
평범한 매실의 맛은 이제 노~~우~~ 우리 전통 고유의 장, 순창 
고추장이 매실을 만난다. 
순창 매실 고추장, 고추장 매실 장아찌~~ 장인의 손맛이 빚어 내
는 전통 고추장에 6월의 상큼한 맛 매실까지 더해졌으니~~ 그야
말로 금상첨화! 

ꊲ 충북 보은 땅으로 떠나는 원기회복 황토 풀 코스 여행!

충북의 알프스라 불리는 보은 속리산! 알고보니 발길 닿는 곳곳 양
질의 황토가 깔려 있는 고장! 자연적인 황토의 정기를 느끼고 게다
가 100% 원기 회복할만한 다양한 황토 체험이 이루어진다는
데..... 

① 황토 등산을 아시나요? 황토 가루 & 황토길 
발길 닿은 곳곳마다 황토의 정기가 느껴진다. 바로 양질의 황토 
땅 속리산! 이 속리산 등반 기행에 빠질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
었으니 바로 1000℃에서 구워 곱게 갈아 만든 황토가루~~~ 등산
하기 전 황토가루를 발라주면 피로감은 물론, 무좀에 탁월한 효
능, 그야말로 황토의 그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② 피로까지 확~~~ 황토물에 온 몸을 맡겨 보자!
땀으로 범벅된 속리산 등반 후,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에 쌓여있던 피로를 날려버린다! 
건강만점 황토 찜질방 체험까지~~ 

③ 황토 돌 구이에서 탄생되는 맛의 비결! 
황토의 성분이 쏙~~쏙~~ 스며든다! 바로 황토 돌 구이에서 탄생
되는 영양만점 황토 고기의 맛! 40여 가지의 미네랄이 쏙쏙 스며들
어 맛은 물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화방지 및 살균작용까지 이
루어진다는데~~ 지금, 충북 보은의 뜨고 있는 그 맛을 놓칠 순 없
지~~ 영양만점 맛까지~~ 황토 풀 코스 여행이 이루어진다! 

ꊳ 초여름 당신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충남 서산으로 떠나는 맛깔나는 여행!  
입맛 없는 당신을 달콤 짭잘한 맛의 세계로 초대한다! 
충남 서산으로의 초여름 나기 입맛 돋구는 여행! 

① 왕산낙지,들어는 보셨는가요?왕산포 갯벌에서 만나요
	
‘여름철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로부터 
낙지는 별미 건강식으로 꼽히는데... 충남 왕산포 갯벌에서 잡히
는 ‘왕산낙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② 그냥 산낙지만 드시다구요? 오 노우~~ 
‘박속밀국 낙지탕’을 드셔보세요!
심심한 낙지 요리는 재미없다! 충남 서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박속
밀국 낙지탕! 왕산포 갯벌의 ‘왕산낙지’가 하얀 박 속과 만난다면? 
들어는 봤수?
바로 박속밀국 낙지탕! 씨와 껍질을 벗겨 낸 박속에 각종 야채와 
함께 낙지가 퐁당! 시원한 국물과 내장과 함께 씹어 먹는 낙지 맛
이 그야말로 일품이라는데.... 

③ 짭조름한 맛의 최강자~~ 무젓은? 
서산 지방에서 잔치가 벌어졌다 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무젓이라 불리는 그것? 맛깔나는 무젓 하나면 바로 밥 한 그
릇 뚝딱이라는데~~ 바로 꽃게의 속살을 저며 각종 양념으로 버무
린 매콤 짭조름한 맛의 유혹~~ 혀끝에서 생크림처럼 녹는 맛의 비
밀~~

④ 이건 몰랐지? 우린 이거 없으면 밥 못 먹어유~~~ 
게국지김치! 
서산 사람들의 대표 음식 바로 게국지김치!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
는 박하지나 능쟁이를 이용하여 김치 담듯 담궈 먹는 음식으로 그
야말로 충남의 토속적인 맛의 대표주자! 게국지김치 맛을 한 번 볼
까? 

ꊴ 환상의 섬 “거제도 & 외도” 

청청해협의 푸른 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거제도 외도여행! 
최고의 섬 여행~ 거제도와 외도로 떠나보자~ 	

① 까만 몽돌해변 100배 즐기기 
까만 몽돌이 아름다운 거제도의 학동 몽돌 해수욕장~ 
초여름 벌써부터 해변을 찾는 이들이 북적 북적한데... 
몽돌을 이용한 지압부터 한국의 소리 100선에 빛나는 아름다운 해
변의 소리까지~ 몽돌 해변 100배 즐기기를 소개한다. 

② 해녀들이 막 잡아올린 해삼, 멍게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
촌~ 
거제도는 해삼, 멍게가 연중 풍년이다~ 
그 해삼, 멍게를 즐기는 것도 거제도에서는 특별한데.. 
바로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의 포장마차 촌에서 먹는 맛! 
외도로 가는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해녀들이 막 잡아 올린 해삼 
멍게 맛을 보는 것도 거제도 외도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재미! 

④ 이국적인 아열대를 느낀다. - 외도 여행 
50여종의 선인장 동산을 우측에끼고 약2~3분걸으면 넓은 정원과 
베르사이유를 축소 해 놓은 듯한 비너스 가든은 해외 여행 부럽지 
않다. 외도 또 하나의 절경은 바로 천국의 계단! 계단 사이로 여러 
가지 꽃들과 나무들이 주제별로 짜여져 있는 경치는 천국이 따로 
없다. 
 	
⑤ 바다 위에서 하룻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숙박! 
먼 거리 섬여행에서의 숙박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거제도는 숙박 
조차도 특별하다~ 실내는 방, 화장실, 싱크대등 일반 콘도와 같지
만 그 콘도가 있는 것은 거제의 바다 위! 

ꊵ 장웅의 미스터리 여행 

때를 기다려라~~ 그리하면 맛볼 수 있나니... 
강원도 평창의 때때로수!
항상 샘솟는 약수는 매력 없다. 소중한 약수~~ 기다림이 있어야 
얻을 수 있고 그 귀한 맛을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간헐천
으로 30분쯤 계속 쏟아지다가 서서히 물줄기가 작아져 이내 물이 
뚝 끊겨 버리고 만다는 때때로수! 그 신비를 밝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