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5일 (토) / 제 34 회
▣ <토요일엔 떠나볼까> 추천! 미리 떠나는 여름 바캉스
울릉도 101배 즐기기
기상이 불규칙해서, 교통편이 안 좋아서... 누구나 가보고 싶지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곳, 울릉도.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철을 앞두
고 3박 4일 동안 울릉도 제대로 즐기는 법을 보여준다.
1. <첫째 날> 떠나라! 울릉도 반나절, 101배 즐기기
출발하기 전, 배편 정보부터 필수 준비물 등의 여행팁과 즐겁게
배타는 법을 소개한다.
리포터 김소정 기세 좋게 울릉도 행 여객선에 올라탔지만, 울릉
도 가는 길은 그리 만만하지 않고... 배 안에서 우여곡절을 거쳐 드
디어 울릉도 도착!
첫째날은 무리하지 않고, 도동항 주변의 봉래폭포, 천연에어컨 ‘풍
혈’, 행암등대, 도동공원 케이블카 등 항에서 가까운 곳을 여행한
다.
2. <둘째날>원초적 여행1 원시림 101배 즐기기
울릉도에서 제일 높은 곳, 태초의 원시림을 간직한 성인봉 등반!
정상을 중심으로 조성된 천연기념물 189호 ‘성인봉 원시림’을 비롯
하여 울릉도 지방의 야생화를 즐기며 리포터 박범수와 함께하는
성인봉 정복.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 만한 나리분지에서 100년 전
모습의 울릉도 전통 투막집을 비롯하여 나리야영장에서의 야영까
지~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울릉도 경관이 좋다해도 먹어야 움직인다!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엉겅퀴 해장국, 따개비 밥을 먹어본다.
3. <셋째 날> 44km환상체험! 울릉도 해안선 101배 즐기기
리포터 오종철과 함께 하는 울릉도 최고의 비경체험, 드라이
브코스~
2년 전에 개통한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느낀
다.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울릉도에만 있는 이색 뷰포인트인 오징
어 가로등, 암석 위에 철제다리를 놓은 이색낚시터, 황토구미 등
을 만날 수 있는데...
자연과 만나는 밤, 투막집을 고스란히 본뜬 전통펜션에서 울릉도
의 삼일째 밤이 저물고...
4. <넷째 날> 섬 속의 섬! 해상일주 101배 즐기기
밖에서 울릉도를 보자! 해안선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감상은 유람
선으로.
여행이 마지막 날, 조용하게 여행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섬 속의
섬, 죽도를 찾는다.
분화구, 대나무 군락, 후박나무 군락 등 죽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푹 빠져본다.
<서울 대발견>-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 도심을 가장 편안히, 가장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 서울시티
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도심 여행에 나섰다. 남산골 한옥마을, 장
충단 공원 등을 찾아 서울의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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