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3일 (수) / 제 84 회
▶ 우리 아내는 띠동갑 누나, 우리 남편은 띠동갑 오빠.
연상연하 띠동갑 커플.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상관없다!
띠동갑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 그 어떤 부부보다 행복하게 살아가
고 있는 연상 연하 커플들.
* 우리 아내는 띠 동갑 누나, 현근씨 부부
중학교 시절 학원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난 현근씨.
선생님과 제자의 인연을 넘어서 부부의 연을 맺기 까지 현근씨는
부인 수진씨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했다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고를 당한 수진씨를 극진히 간호하는 현근씨의
마음에 감동한 수진씨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고 결혼을 감행, 지금
은 여느 부부 부럽지 않은 행복한 가족을 꾸리고 있다고!
* 우리 남편은 띠 동갑 오빠, 상희씨 부부
같은 회사 직장 동료인 주훈씨, 상희씨 부부.
평소 상희씨를 마음에 두고 있던 주훈씨는 야유회를 기회로 마음
을 고백하고... 12살 나이 차이만큼 주훈씨가 부담스러웠던 상희씨
는 이후 주훈씨의 성실하고 진실한 마음에 끌려, 친정 식구의 반대
에도 불구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예쁜 딸 해임이 까지 띠
동갑이 무려 3명이 되는 주훈씨 부부의 사는 이야기속으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연상연하 띠
동갑 커플. 나이 차이만큼이나 행복의 크기도 남다른 이들 부부의
사는 이야기를 함께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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