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8일 (금) / 제 63 회

▶ 춤추는 의사들! 김현식 & 제용진 

<사람향기 폴폴>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음악소리~
그 음악에 맞춰 현란하게 움직이는 몸동작!!
전용셔츠에 보우타이까지, 겉보기에는 영락없는 완벽한 춤선생!
하지만 그들의 직업은 따로 있다?!
환자에게 춤으로 처방전을 내리는 남자!! 산부인과 원장, 김현식!!
춤과 함께 결혼한 41살의 매력남!! 신경 정신과 원장, 제용진!!
					
	
생활의 활력과 인생의 즐거움을 주는 춤의 매력에 빠진 춤바람 난 
의사들!
김현식, 제용진의 ‘춤’과 ‘의사’의 이중생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0년 전, 군의관 생활을 하던 시절
적지 않은 중위월급 13여 만원 중 10만원을 매달 털어 
교습소를 드나들며 춤을 시작한 김현식 씨!
결혼 후에는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던 아내도 함께 춤을 함께 추
기 시작해 아직도 아내와 함께 부부댄스를 배우고 있다는데..?! 
게다가 의사들의 모임에서 두 정신과 의사에게 이색적인 제안을 
받으면서 취미로 배워오던 춤이 2년 전부터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
로까지 확장되어 매주 정신병동에서 정신과 환자들을 위해 ‘댄스
치료’를 하고 있다고..!!

춤이 너무 좋아 바쁜 의사일과 병행하며 댄스 아카데미까지 차리
게 된 제용진 씨!
정신과 의사로서 많은 정신 치료를 위해 상담을 해오는 사람들에
게 이제는 댄스를 권할 정도로 춤의 달인 되었다는데..?! 

대화가 부족한 지금의 가족문화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스포
츠 댄스!!
부부의 금슬도 좋아지고~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도 얻게 되고~
건강도 지키고~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 효과와 몸매 관리까지 도
움이 되는 스포츠 댄스의 세계!! ‘자이브, 차차차, 왈츠, 탱고’ 등등 
여러 가지 춤의 장르들!!
MC들 모두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배워보는 ‘차차차’ 스텝까지..!! 

춤의 매력에 빠져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의 춤바람 나는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