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1일 (화) / 제 26 회

▶ 안방극장의 악역 연기자 3인방
- 이은철, 손호균, 윤용현

* 악역이 떠야 드라마가 뜬다!!!
드라마나 영화에 주인공이 있다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또한 
반드시 있게 마련. <허준>의 약초꾼 이은철씨, ,<영웅시대> 중앙
정보부장 김형욱역의 손호균씨, <왕초>의 도끼 윤용현씨! 이들 3
명은 안방 극장의 감초역을 톡톡히 하는 악역 스타이다. 사람향기 
폴폴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섬뜩한 연기로 착한 주인공을 돋보
이게 하는 <결정적 장면>을 보면서 그들의 활약상을 추적한다!!

* 악역이기에, 무명이기에 힘들었다!!!
악역이 있기에 주인공이 빛나지만, 악역이기에, 무명이기에 겪어
야 했던 설움 또한 크다. 동료들과 팬사인회를 가도 악역 배우에게
는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이 없다! 악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동
안에는 밖을 나가도 사람들의 손가락질! ‘저놈, 나쁜놈’ 소리를 수
도 없이 들어야했던 악역 스타 3인. 그들에게 들어보는 악역의 설
움과 무명시절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들과 딸>에서 이은철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탤런트 김희애
씨,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손호균씨에게 당할 뻔한 방민서(방은
희)씨, 드라마 <영웅신화>에서 윤용현씨에게 맞을 뻔한 탤런트 채
시라씨!!!! 그들이 밝히는 촬영 당시의 숨겨진 이야기 전격 공개!!! 
그들의 선후배 이덕화, 독고영재, 이계인, 허준호, 유태웅씨를 직
접 만나 들어보는 <그들이 말하는 악역 3인방의 실제 모습> 이제
는 말할 수 있다 코너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