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5일 (목) / 제 9 회
▶ 나는 여자보다 김치가 더 좋다!!
여자보다 김치를 더 사랑하는 총각들이 모였다. 김치 예찬론자 이
진혁, 김미남, 김형곤의 못 말리는 김치사랑~!! 그들의 수다가 지
금부터 시작된다.
* 김치를 사랑해서 김치 박사가 되었다. 연구원 이진혁씨!
김치가 좋아서 김치 박사과정까지 마친 이진혁씨. 처음에는 일로
시작했지만 이제 못 담그는 김치가 없을 정도로 김치에 대한 사랑
과 관심이 대단한데...
손맛을 과학으로 승화시키고 싶다는 그!! 오늘도 김치에 대한 연구
는 끊임이 없다. 어머니도 아들 덕분에 김장을 하지 않지만 가끔
아들 몰래 김치를 만드는데...그 뒷이야기, 그리고 김치에게 아들
을 빼앗긴 재미있는 사연! 그리고 김치 냄새 때문에 맞선 자리에
서 망신당한 기막힌 이야기를 들어본다.
* 김치에 미친 남자 미국인 김. 미. 남!!
미국 남자 김미남씨. 6년 전 한국에 들어와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
에 푹 빠져버렸는데...한국 음식 중에도 김치가 너무 좋아 이름도
김미남으로 바꿨다. 한국 젊은 주부들도 김치를 못 담그는 요즘,
미국인 김미남은 김치를 종류별로 담을 수 있다고 하는데...그의
별난 한국사랑, 김치사랑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총각 요리 마니아 김형곤
스물 다섯 젊은 청년 김형곤! 혼자 자취하며 터득한 양배추 김치!!
그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특별한 김치를 만나본다. 그리고 온라인
을 통해서 수백명의 주부팬을 소유하고 있는 총각 요리사! 그가 주
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별난 세 총각!!
세 남자의 김장하는 날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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