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8일 (월) / 제 222 회 

"아르헨티나 억척 아줌마, 조명숙"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아르헨티나로 이민 간 
조명숙씨. 하루 15시간 이상씩 일한 덕분에 지금은 부에노스아이
레스에 어엿한 가게를 가지게 되었다. 20년을 억척스럽게 살아온 
조명숙씨가 이제는 못 배운 공부를 한다는 마음으로 아르헨티나에
서 영어, 스페인어, 성악까지 공부하고 거기에 봉사활동까지 하면
서 하루를 보낸다. 칠순을 앞둔 나이에도 결코 쉬지 않는 조명숙씨
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