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8일 (금) / 제 216 회 

"두 손으로 이룬 성공, 제갈영"
 
1975년 3월 파라과이로 이민 온 제갈영씨. 힘든 농사일로 이민 생
활을 시작한 제갈영씨는 86년 문구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팬시라는 개념이 없었던 파라과이에서 제갈영씨는 차츰 자리를 잡
아, 현재 파라과이 유일의 종합문구 제작 회사를 세우게 됐다. 한
국의 기술과 파라과이의 노동력이 합쳐졌다는 뜻에서 회사 이름
도 ‘두손’. 낯선 땅에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제갈영씨를 만나본
다.